빛의걸음걸이

[남매의 여름밤]

나어릴때 2020. 8. 25. 11:23

 

 

정물처럼 늙어버린 할아버지, 시크한 옥주와 천방지축 동주, 남매의 훗날일지 모를 아빠와 고모. 오래된 집과 가족의 일상에 새겨낸 성장과 순환의 아픔과 아름다움에 흠뻑 빠졌다. 잊고 지냈던 어린 날 기억의 편린들을 소환하는 마법같은 영화, <남매의 여름밤> 만들어줘서 고마워요 : )

 

 

8/24 cgv신촌아트레온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