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걸음걸이

[뷰티풀 보이]

나어릴때 2019. 10. 2. 18:26

 

 

<뷰티풀 보이>는 “beautiful boy”와 “this is not here”의 아득한 간극 사이를 오가는 조마조마하고 착잡한 영화였다.
중독된 닉의 세계는 “죽음을 주머니에 넣고” 산다 생각했던 시절을 지나니 소화불량이 됐던 찰스 부코스키의 글이랑 비슷한 걸까. 제목이 존 레논의 노래에서 온 줄은 몰랐다.

 

 

9/23 cgv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