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걸음걸이

[작은 아씨들]

나어릴때 2020. 2. 12. 11:45

 

 

가족애로 충만한 유년의 경험은 단단한 삶의 기본 체력을 선사한다. 마냥 사랑스럽게만 기억되었던 작품에 고루 녹아든 인생의 희노애락이 새롭게 다가왔고, 시대와 인식의 변화를 반영해 새롭게 리메이크되는 클래식의 힘을 확인했다. 물론 티모시 샬라메가 나오지 않았다면 볼 일 없었겠지만.


2/8 cgv명동역씨네라이브러리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