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노트

10월 20일

나어릴때 2013. 10. 21. 00:28






겁나간만의 바느질로.. 버릴까 싶었던 청바지랑 열심히 닦아도 자국 선명했던 쿠션 리폼, 빨아도 안 지는 얼룩이 선명했던 no cort 티셔츠는 이렇게 부활하는 걸로~ 바느질은 하는 동안 다른 생각 안 나고 다소 침울힌 기분을 달래는 데에 제격인데, 이제 눈이 침침하다는 게 좀... 접어뒀던 미싱어의 꿈을 슬슬 키워볼까. 본격 미싱질엔 오빠가 필요하다는데... 이사한 다음에 생각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