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노트
6월 24일
나어릴때
2014. 6. 24. 03:21
드디어 오늘이다, 가장자리의 떨림. 다시 이런 날이 올 거라는 생각을 못했었는데, 기쁘고 설렌다. 공부 내려놓은 세월을 메울 준비도 굳어버린 사고를 틔울 준비도 없지만, 마냥 보러가는 건 아니기를 기대하면서. 와, 나 정말 선생님 강의 들으러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