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흥망성쇠를 겪은 그랜드부다페스트호텔, 유물처럼 남겨진 그곳을 지키는 이들에게는 잔혹동화 같은 드라마가 숨겨져 있었다. 기억과 사랑과 인간애와 상상력이 만들어낸 비장하고 유쾌한 이야기. 6/18 CGV여의도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