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걸음걸이2020. 8. 20. 01:12

 

 

막스가 떠나는 건 여섯 명의 공동체가 어떤 방식으로든 사라지기 시작하는 것, 리네트의 케임브릿지행과는 조금 다른.
막스는 왜 굳이(?) 리사를 파티에 초대했을까?
맷이 막스를 ‘사기꾼’이라고까지 한 건 자신의 혼란스런 감정에 비해 아무렇지 않아 보이는, 리사까지 파티에 대동한 막스에 대한 배신감이었을까?
프랭크의 대사는 “너는/넌 모를 걸” 이었다. 
마지막은 프랭크가 맷을 데리고 온 게 맞는 것도 같다, 막스의 눈빛... 우정의 공동체를 지키기 위해서?
뭔가 제일 울컥하고 아쉬운 느낌이었어.


8/19 kt&g상상마당시네마1 

 

 

 

Posted by 나어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