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노래 참 좋아했을 때가 지금 기준으로 인생 반도 안 살았을 시절이었는데, 어린 마음에도 혹시 이런 사람이 되고 싶었나? 꿈도 못 꿀 일이라 생각하며 살았는데... 지금 기분인지 몰라도 안 될 건 또 뭔가 싶다. 아무리 담고 묻고 잡고 해도 결국 모든 건 흘러가더란 말이지. 게다가 요즘 며칠은 막 걸리는 것 없이 너른 마음의 어른이 된 느낌, 허전하고 가볍고 좋다.
회색노트2013. 6. 22. 02:30
이 노래 참 좋아했을 때가 지금 기준으로 인생 반도 안 살았을 시절이었는데, 어린 마음에도 혹시 이런 사람이 되고 싶었나? 꿈도 못 꿀 일이라 생각하며 살았는데... 지금 기분인지 몰라도 안 될 건 또 뭔가 싶다. 아무리 담고 묻고 잡고 해도 결국 모든 건 흘러가더란 말이지. 게다가 요즘 며칠은 막 걸리는 것 없이 너른 마음의 어른이 된 느낌, 허전하고 가볍고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