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친절하고 재미(?)있다. 일제강점기라는 당시의 사회상과 노동자의 생활상에 대한 배경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설명과 각각의 사건이 지니는 의미와 한계를 짚어내는 온도도 적당하다. 갈수록 지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걸 감안해, 찬찬히 한 번 더 읽어볼 필요도 있을 것 같다.
안재성
삶이보이는창 2008.11.26초판1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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